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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한국철강, 긍정적인 철근가격·건설경기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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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희기자] 한국철강(,,)이 지난 4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냈지만 앞으로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앞으로 철근가격 인상이 점쳐지는 데다 건설경기 상승 호재가 있다며 한국철강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한국철강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5억원과 106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3분기대비 17% 줄어든 것이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고철가격 상승과 성과급 지급 때문이라는 평가다.김경중 삼성증권 연구원은 5일 "국내 철근업체들이 오는 3월에는 철근가격을 2만~3만원 가량 인상할 것으로 보여 수익성은 최근의 고철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될 것"이라며 "구정 이후에는 본격적인 철근 성수기로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단조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성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단조사업 확대에 대해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2000억원의 설비투자를 단행해 기존 단조산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 1000억원의 단조 매출이 중기적으로는 3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매출과 이익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건설경기도 2분기에는 성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한국철강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따랐다.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건설경기가 성수기로 진입해 판매량이 증가하고 제품단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10.8%와 158.0% 증가한 1798억원과 222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문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지난해 증가했던 건축허가면적이 건설투자 증가로 이어져 국내 건설경기 회복이 확연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한국철강의 영업실적도 올해 1분기는 최악으로 점차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중장기적으로는 연료전지사업 진출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하지만 리스크 요인에 주의해야 한다는 평가다.김 연구원은 "올해 한국철강은 313억원을 투자해 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태양전지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며 "성공적인 사업진출여부는 지켜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문 연구원은 신 사업 진출에 대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으나 리스크가 잠재 돼 있다고 봐야 한다"며 "현재 투자 진행중인 단조설비와 같이 매출 증가와 함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요인이 아니라면 주가할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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