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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장하성 "태광그룹 가치 재평가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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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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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6 2006/12/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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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장하성 교수는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펀드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보유 종목과 지분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투자에 대한 원칙도 재확인했다. 태광그룹이 기업지배구조개선안에 합의한 것은 회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장하성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태광그룹의 태도가 전향적으로 변한 이유는 무엇이라 보는가.▲계속 대화를 진행해왔다. 펀드와 경영진간 상호 신뢰가 구축됐고, 케이블TV를 비롯한 미디어와 통신산업 등 미래 사업부문에 있어 경영진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 -장하성 펀드가 처음에는 `기업지배구조 결함 기업에 투자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단순 저평가 종목을 공략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지적도 나온다.▲그런 의견을 전해듣고 깜짝 놀랐다.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하다. 기업지배구조는 크게 두가지,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을 기준으로 볼 수 있다. 영미식이든 유럽식 지배구조든, 회사가 투자자와 시장 주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평가를 받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많은 기업이 이익을 내고서도 가치를 평가 못받는 것은 신뢰구축이 안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명하게 경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울러 책임경영은 사후적으로 결과에 대해 경영진이 책임을 지는 것이다. 지배구조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회사의 경우에는 시장이 해당기업의 지배구조가 진짜로 좋은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를 도울 수 있다. 우리는 지배구조를 판단하고 평가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제안함으로서 시장의 제대로된 평가를 받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화성산업이 여기에 해당하겠다. 다른 접근은 실제로 문제가 있고 주주이익이 침해된 의사결정이 있었던 회사를 대상으로 이를 개선해 나가도록 접근하는 방식이다.앞으로도 좋은 회사고 지배구조에도 문제가 없는데, 평가를 못받는 회사를 발굴해 나갈 것이다.-현재 장하성 펀드의 규모는 얼마인가. 금액은 얼마나 남았나.▲펀드 규모는 정확히 말할 수 없다. 당초 언론에 언급됐던 1200억원 보다는 훨씬 커졌다.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펀드를 키우는 것은 관심이 아니다. 투자모델이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우선 목적이다. 펀드 규모를 키운다고 했을 때 펀딩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태광산업의 경우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음에도 대주주가 양보했다. 혹시 다른 배경이 있지는 않은가.▲양보라고 보지 않는다. 태광 스스로가 판단한 것이다. 태광그룹은 미디어 통신산업 금융산업으로 사업 방향을 정해 나아가고 있다. 특히 케이블 산업은 기술과 시장의 획기적 변화(IPTV도전)가 일고 있다. 태광측도 과거처럼 은둔의 기업으로서는 쉽지 않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본다. 물론 이런 점도 있을 것 같다. 과거 삼성전자 소액주주 운동 당시 다들 저러다 말겠지 했지만 우리는 7~8년이 걸려도 소송을 진행했다. 당시 우리에게 허용한 법질서 내에서 시간이 걸리고 힘이 들더라도 책임있는 자세로 끌고가는 방침이 삼성전자와 같은 거대 기업의 변화도 이끌어 냈다.(태광측도 이를 고려했을 듯)-이번 지배구조개선안이 기업가치에 어느정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는가.▲증권사들의 리포트를 앞으로 한번 지켜봐라. 케이블TV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기업지배구조를 바꾸고, 태광산업이 책임경영(50%가 넘는 지분 보유)을 하게 되면 이 두가지를 놓고서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엄청나다고 본다. -장하성 펀드의 수익률이 높을텐데 시장의 반향이 이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었나.▲이렇게까지 반응이 대단하리라고 기대는 못했다. 시장의 호응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다. 우리시장에 테마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들 테마의 생명력이 짧다.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힘이 없다. 대부분의 테마가 개별 회사의 사업권 또는 정책의 변화다. 이런것은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 오래 살아남는 것은 시장에서 주도하는 것이다. 기관투자자들이 그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아쉬운 점이기도 하다. 시장참여자들이 별로 흥분할 일이 없는 상황에서 제가 나와서 노니까(장하성 펀드가 등장하니까) 관심을 갖는게 아닌가 생각한다.또 다른 하나는 기관투자가들 중에서도 자산주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장기 투자를 한 곳이 있다. 가치투자에 관심을 기울여온 기관투자가에 힘이 실리면서 그 분들의 노력까지 저나 펀드가 누리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보유중인 종목은 몇개나 되는가.▲10개 이상 종목 보유하고 있다. 자금이 들어오는대로 차근차근 취득할 것이다.-종목을 늘린다는 것인가, 지분을 확대한다는 것인가.▲둘다 가능하다. 다만, 수익 더내서 성과급 내는데 얽매이지 않을 것이다. 당장 수익 더 내기 위해 지분을 추가취득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장하성펀드의 타깃이 된 기업 대주주가 공시전 지분을 사거나 매입정보가 유출되는 것 같다.▲대한화섬(,,)의 경우 제가 먼저 내부자 거래가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대화과정에서 경영진이 사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다. 대화를 하는 한은 그렇다. 다른 펀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금융감독원도 내부자 거래가 아니라는 유권해석을 내리기도 했고.관련정보가 새 나가지 않도록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주어진 법테두리와 규제내에서 사전에 정보가 유출되지 않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따. -크라운제과 공시전 급등사유 살피고 있나?▲우리가 자체적으로 조사할 방법이 없다. 모든 주문은 뉴욕에서 나온다. 펀드운용자들도 주문이 어느 증권사 어느 창구를 통해서 나오는지 모른다.-장기간 투자하겠다고 했는데 얼마나 장기간인가. 그리고 장하성 펀드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뤄지는가.▲투자기간이 5~7년이라고 정한적은 없다. 기본적으로 펀드자체는 10~20년 간다고 보고 있다. 물론 성공한다면. 회사는 끊임없이 성장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 회사의 미래가치가 끊임없이 변해가는 것이다. 이에 맞춰 투자기간도 짜여진다.그리고 장기투자 단기투자는 상대적 개념이다. 시장에서 소버린을 단기투기꾼이라고 말할 자격은 없어 보인다. 물론 아이칸은 투기성이 좀 강해서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장하성 펀드의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펀드매니저가 한다. 나는 다만 종목선택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할 뿐이고 이것이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안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최종 결정은 펀드매니저가 하는 것이다.지금은 스스로의 능력 부족으로 일반 투자자드를 대상으로한 국내 공모를 하지 못하고 있다. 욕심 같아선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 2~3년내에라도 하고 싶다.nnbsp;
대한화섬 (003830) Daehan Synthetic Fiber
태광산업 계열의 폴리에스테르 원사 제조업체
거래소
화학

누적매출액 1,754억 자본총계 2,833억 자산총계 3,333 부채총계 500억
누적영업이익 -26억 누적순이익 -23억 유동부채 487억 고정부채 1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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