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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량 늘고, 호가 스프레드 축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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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유가증권시장의 유동성공급자제도(LP)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부진 종목들의 거래량이 늘어나고, 호가 스프레드도 축소되고 있는 것.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LP지정 기업의 전체 거래량 및 스프레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들의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해에 비해 70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호가 스프레드도 전년 평균 2.49%에서 올 2분기말 1.49%로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LP제도란 유동성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는 매매거래 종목에 대해 증권회사가 지속적으로 매도·매수호가를 제시, 안정적인 가격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증권회사는 상장법인과 LP계약을 체결, 해당 종목에 대해 유동성 공급의무를 부담하고 관련 수수료를 징구한다. LP는 매도·매수 호가간 가격차가 클 경우 이를 조정하는 업무를 맡는다. 거래소는 증권사와 해당 기업이 LP계약을 체결할 때 스프레드 비율은 3%이내, 매매수량단위는 5배까지로 유도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기업의 유동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으로 도입이 되고 있다"면서 "최근 LP계약은 유동성 현황 등을 고려해 의무호가 스프레드율이 축소되는 등 기업 내용에 맞춰 다양한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LP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최근 계약을 맺은 동방(,,)을 포함, 총 14개이며 참여한 증권사는 대신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이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방 (004140) Dong Bang Transport Logistics 항만하역 및 화물자동차운송 업체 거래소 운수창고

누적매출액	3,021억	자본총계	1,111억	자산총계	3,443	부채총계	2,332억
누적영업이익	172억	누적순이익	73억	유동부채	1,211억	고정부채	1,12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 5.5%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2004년 5.8%를 고점으로 하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내부적인 요인에 의해 수익성이 감소했는지, 원가상승에 의한 것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