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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에서 11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백화점 부진에도 선방"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70,000원을 내놓았다.

IBK투자증권 남성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IBK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IBK투자증권에서 신세계(004170)에 대해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감소. 1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2조 6,751억 원(전년동기대비 -5.8%), 영업이익 1,524억 원(전년동기대비 -6.8%)를 달성.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부진했던 이유는 1) 지난해 고 베이스에 따른 기저 효과와, 2) 특별 성과급 지급에 1회성 비용 발생, 3) 신세계인터내셔날 및 신세계까사 미아 부진이 나타났기 때문. 1분기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은 긍정적이라 판단. ▶ 지방 주요 백화점 실적 성장이 유지되고 있고, ▶ 1회성 성과급을 감안하면 백화점 실적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 면세점 특허수수료 환입액을 제외해도 이익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IBK투자증권에서 "2분기에도 영업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1) 최근 소비경기 둔화 및 기저효과에 따라 의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2) 명품군 성장세 둔화와, 3) Product Mix에 따른 마진율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 지난해는 이례적으로 마진율이 높았던 구간. 올해의 경우 의류매출 비중 감소 및 재산세(종부세) 부담에 따라 상대적으로 이익 레벨은 낮아질 가능성이 높음. 다만, 면세점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인바운드 고객 증가에 따라 공항점 매출 회복세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IBK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2년5월 38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3년2월 27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27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IB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27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SK증권은 투자의견 'BUY(신규)'에 목표주가 36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IB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3.05.11 목표가 270,000 투자의견 BUY

- 2023.04.20 목표가 270,000 투자의견 BUY

- 2023.02.09 목표가 270,000 투자의견 BUY

- 2022.12.14 목표가 30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2.11.08 목표가 300,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3.05.11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 키움증권

- 2023.05.11 목표가 270,000 투자의견 BUY IBK투자증권

- 2023.05.08 목표가 360,000 투자의견 BUY(신규) SK증권

- 2023.04.19 목표가 320,000 투자의견 BUY 교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