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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에서 16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증익으로의 반전은 4분기부터"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80,000원을 내놓았다.

흥국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흥국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흥국증권에서 신세계(004170)에 대해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2.8조원(-9.3% YoY), 영업이익 1,474억원(-3.7% YoY)으로 전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나, 감익 폭은 크게 축소될 전망. 3분기까지는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가 영업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실적 모멘텀은 4분기를 기점으로 반전 가능할 전망.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 등이 추가된다면 주가 재평가도 충분히 가능할 것임."라고 분석했다.

또한 흥국증권에서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3.1조원(-12.5% YoY), 영업이익 1,870억원 (+32.3% YoY)으로 지난해 3분기 이후 시작된 영업이익의 감익 추세가 올해 4분기부터는 증익 구간으로 진입할 전망. 백화점 부문과 신세계인터내 셔날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신세계DF(흑전)와 신세 계까사(적축)으로 실적 모멘텀의 반전이 가능할 것임. 올해 연간 총매출액 11.3조원(-9.8% YoY), 영업이익 6,364억원(-1.4% YoY)으로 수정 전망함. 내년에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임. 백화점과 패션 등 낮은 기저효과와 센트럴시티, 면세점, 가구, 라이브쇼핑 등 대부분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 때문임."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흥국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2년10월 33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3년4월 28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28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흥국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28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3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26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흥국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3.10.16 목표가 280,000 투자의견 BUY

- 2023.08.10 목표가 280,000 투자의견 BUY

- 2023.04.11 목표가 28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3.01.12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

- 2022.10.06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3.10.16 목표가 280,000 투자의견 BUY 흥국증권

- 2023.10.13 목표가 290,000 투자의견 BUY 대신증권

- 2023.10.10 목표가 260,000 투자의견 BUY 신한투자증권

- 2023.10.10 목표가 260,000 투자의견 BUY NH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