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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최근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퍼지며 급등했다.

28일 코스피 시장에서 롯데제과는 전일보다 11.18%(17만원) 오른 16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반면 주가는 시장수익률을 밑돌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롯데제과의 실적 개선세는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중국지주회사 지분 정리가 완료되고 초코릿공장 가동 본격화되며 해외부문 실적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또 “롯데제과의 경우 유통주식수가 별로 없어 매수세가 있을 경우 급등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