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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17일 종목 장세가 강화되고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면서 주주가치의 제고 가능성이 높은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임태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주식시장이 종목 장세의 성격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는 가운데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는 저 PBR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 같은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에 순응해  저  PBR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저 PBR 종목들 중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업들의
경우 이익을 사내에 유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자사주 매입이나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시킬 기회가 많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관련 유망주로 PBR이 1배 이하이면서 최근 5년 동안 적자를 낸
적이 없고 영업이익률이 5% 이상인 제일연마[001560], 한국철강[001940], 삼양통상[
002170], 삼일기업공사[002290], 휴스틸[005010], 삼립식품[005610], 대한유화[0066
50], 삼아제약[009300], 선진[014300], 유니드[014830], 인터엠[017250], 삼현철강[
017480], 한국큐빅[021650], 케이씨피드[025880], 부국철강[026940], 좋은사람들[03
3340], 아비코전자[036010], 금화피에스시[036190], 영풍정밀[036560] 등 19개 종목
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