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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화는 지난 19일 포항종합제철에 REFRACTORY CASTABLE CA -13 외 3종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것에 힘입어 내년 총 예상매출액은 약 4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내화는 그동안 포항제철이 조선내화와 포항제철 계열사인 포철노젤이 독점하던 각종 공급물량중 우선 5%를 일반업체에 공급하기로 결정했고 2002년에는 이 규모를 10%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내화는 포항제철이 일반업체에 개방한 5% 중 33%에 해당하는 2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2002년에도 이 비율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내화의 관계자는 "이번에 포항제철에 제품을 공급하게된 것은 금액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향후 공급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내화는 올해 예상매출액은 약 31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기순익은 결산을 해봐야 알수 있으며 이후 올해 배당율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내화는 지난해 20%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바 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