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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앞서 오는 통증, 간단하게 주물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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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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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7 2012/11/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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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잘못된 자세 주요 원인
스트레칭·지압으로도 큰 효과





허리, 목, 어깨, 머리가 늘 아프고 결리십니까? 근골격계나 신경의 계속적인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조사하면 잘못된 자세가 첫번째 원인임을 알게 된다. 허리와 어깨·목을 똑바로 펴고 올바르게 앉기만 해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근무나 공부 도중 수시로 스트레칭과 지압을 해주면 해묵은 증세를 완화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력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쉬운 것 같으면서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니 야금야금 몸이 굳고 통증과 병이 깊어지며, 돌이키기 어려운 고질병으로 악화된다.

축구국가대표팀 주치의인 나영무 솔병원 원장은 “통증은 신체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심하면 사회적인 활동도 가로막는 불청객이지만 한편으로 몸이 병들어가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라며 “통증이 발생하면 이를 무시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야만 큰 병을 막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얼마 전 뒷목이 심하게 뻣뻣해진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스마트폰 증후군’. 목을 숙이고 작은 화면을 보며 손가락만 이용하면 거북이목(일자목)이 되기 쉽다. 어깨가 저리고 목이 뻣뻣해지는 경추부 통증과 손목에 통증이 생긴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어깨와 등의 통증도 동반한다.

심하면 목 디스크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목, 어깨, 팔의 저림과 통증이 동반된다.

항공사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장모씨. 한쪽 팔다리가 너무 저리고 아파서 병원을 찾았다. 잘 때 똑바로 누우면 불편하고 약간 삐딱하게 누워야 편한 느낌이 든다. 척추와 골반이 틀어져서 생긴 통증이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 방향으로만 가방을 메거나, 삐딱하게 앉거나 서 있는 자세를 오랫동안 하다 보면 몸이 한쪽으로 틀어진다. 척추 근육이 뭉쳐서 한쪽만 커지고 통증이 생긴다. 허리와 골반의 지속적인 저림과 통증이 있거나, 고개나 어깨를 돌릴 때 ‘뚝뚝’ 하는 소리가 나거나, 어깨를 도려내고 싶을 만큼 괴로운 통증과 손목의 시큰거림, 어깨와 뒷목의 뻣뻣함 등은 누구에게나 흔히 나타나는 통증의 전형이다.

몸 상태가 좋을 때 보통 ‘컨디션이 좋다’고 한다. 좋은 컨디션은 육체적·심리적으로 유쾌한 상태를 의미한다. 유쾌하다는 것은 호흡이 거칠지 않고 편안한 상태를 말한다.

또 근육이 긴장되지 않고 아프거나 괴롭거나 하지도 않다. 나 원장은 “좋은 컨디션을 갖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와 더불어 평소의 스트레칭·지압·마사지가 기본”이라며 “여기에다 기분 좋은 유쾌한 운동, 즉 컨디셔닝을 더해주면 통증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컨디셔닝은 바른 자세로 호흡을 편하게 유지하며 근육을 너무 긴장하지 않게 사용하는 운동이다. 기존의 상태를 더 강하게 하려는 운동법인 트레이닝과는 다른 개념이다. 트레이닝 전에 컨디셔닝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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