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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시장에서의 가격은 철저하게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수급이 결정 짓는다 라고도 하지요.

그런데 현재 현대통신은 그 문제의 수급이 뒷받침 해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분식회계니 하는 말이 나오곤 하는데 이내흔 대표와 현 정부와의 관계를 아시면 별 의미 없는 소리입니다.

현대통신의 기업 내용을 분석해 보면 코스닥 종목들 중에서는 우량주임이 틀림 없습니다.
다른 기업은 이만한 내용 찾기 힘듭니다.

그냥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관과 외국인, 혹은 큰 세력 같은 대형 매수세가 들어오지 않아서 주가에 힘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그걸 못참는 단타성 개미들이 마구 매도해 버려 주가를 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악순환의 연속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가끔 오르는 날도 있겠지요. 그냥 그 날의 장이 좋아서 종목을 찾아 헤매던 신규 매수세이지요.
그럼 뭐 합니까? 바보 같은 개인들은 이 때를 이용해서 팔고 떠납니다. 이익도 얼마 못번 채로...
그리고는 다시 악순환의 반복...

아시겠습니까?
떨어지는 이유의 상당한 책임은 크게 못보고 손절매만 일삼는 속 좁은 개미들에게 있습니다.

적어도 6개월에서 1년은 투자한다는 굳은 각오와 신념이 필요합니다.
매일매일의 장세에 마음이 흔들린다면 그냥 HTS를 꺼 버리십시오.

참을성 없으면 주식을 하지 마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