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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원료 생산 및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바이넥스의 천연물연구소에서는 '말라카아트 그린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물질을 개발'하여 한국과 미국에 특허 출원하였다.

말라카이트 그린은 수십년전부터 양식어류의 진균성 질병(수생 곰팡이 질병)치료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으나, 10여년전부터 발암 의심물질로 분류되어 세계 각국이 사용금지하고 있다.

말라카이트 그린은 2005년 7월12일 중국산 뱀장어에서 검출된 이후 국내산 송어 및 향어에서도 검출되어 국민의 수산물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을 일으켰으며, 2005년 10월 6일 전국 296개 송어양식장 및 140개 향어양식장을 대상으로 긴급 출하조치를 내린 바 있다.

정부 산하 관련 기관에서는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양식장의 어류를 폐기 조치하였으며, 송어의 경우 전체 유통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1200톤을 폐기하였다. 이로 인해 송어 횟집은 절반 이상 폐업하는 등 수산 경제에 있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후 말라카이트 그린이 사용되던 어류의 진균성 질병에 관한 치료제 및 억제제를 찾기 위해 정부 산하 연구 기관과 유관 기관은 부심한 연구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 바이넥스 천연물연구소에서는 천연 식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말라카이트 그린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하여 어류 진균성 질병 원인균인 수생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 천연물질을 개발한 후 실험을 거쳐 한국과 미국에 특허출원하였다.

향후 천연물질을 이용한 말라카이트 그린 대체제 산업화를 진행하여 국민의 수산물에 대한 안정성 확보 및 친환경적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산 양식 어류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을 위시한 수산물 수출입국을 대상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며, 관상용 어류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점을 착안하여 미국을 위시한 전 세계적 항진균성 제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