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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지석진-차인표의 아내 사랑 대결, 대조적인 표현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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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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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9 2013/05/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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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표현은 다르지만 사랑의 깊이는 다르지 않았다.

24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카리스마 여배우 염정아, 개그맨 지석진, 호랑이 셰프 강레오가 출연해 낭만도시 춘천으로 힐링여행을 떠났다.

이날 지석진과 차인표는 각각 나쁜남편과 착한남편으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결혼 14년 차인 지석진은 경제권도 자신이 가지고 있고 비자금도 만든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차인표는 “신용카드를 쓰면 아내에게 문자가 간다”며 “휴대폰 명의도 아내 이름으로 돼있다”고 고백해 염정아의 박수를 받았다.

지석진은 또 “아직도 아내와 모닝키스를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차인표는 “하루에 몇 번씩은 하는 것 같다”며 아내 신애라에게 식지 않은 애정을 표현하는 사실을 밝혔다. 함께 있던 강레오도 “물 마시 듯 키스를 한다”며 결혼 2년 차 신혼 부부임을 과시했다.

지석진은 결혼한지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는 차인표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차인표는 “아내가 이뻐서 사랑하는 게 아니라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예쁜 것”이라며 “키스를 하면 아내가 더 예뻐진다”고 말해 진정한 ‘착한 남편’의 본보기를 보였다.

아내에게 얼마나 ‘사랑해’라고 말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신혼인 강레오는 부인과 ‘사랑해’를 ‘뿅뿅’으로 부르고 다닌다며 귀여운 신혼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각자의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내고 어떤 답장이 오는지 기다리는 과정에서 신혼인 강레오와 결혼 14년 차인 지석진이 아내에게 받은 연락이 심한 차이가 나 웃음을 유발했다. 강레오는 부인과 다정한 통화를 나눴지만 지석진의 부인은 “언제 끝나?”라는 생뚱맞은 대답을 들었다.

문자를 보고 아내에게 전화를 건 지석진은 통화에서 아내에게 “꼭 사랑한다고 말해야 하냐”고 물었다. 아내는 “(사랑한다는 표현으로) 등 두드리지 않냐”며 지석진의 신호를 알아듣는 호흡을 보였다.

전화에 앞서 지석진은 결혼한 지 오래돼 ‘사랑해’라는 말을 하는 대신 머리를 넘겨주는 것과 같이 행동으로 표현해왔다고 밝혔다. 아내와 통화를 마친 지석진은 “앞으로는 사랑해라는 말을 많이 해야겠다”며 "아내가 그동안 표현하기를 기다렸을 것 같다"고 아내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진정한 나쁜 남편(?)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차인표는 “표현 방법이 다른 것 뿐”이라며 지석진의 행동에서 아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고 말해 각자의 표현 방식에 대한 차이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땡큐’에서는 유부남, 유부녀의 솔직한 결혼 생활 이야기와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면서 바쁜 일상에서 탈출한 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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