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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벤처 보이, 30살에는 MnA 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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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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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3 2006/07/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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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로 출발한 김병진 라이브코드 대표, 상장사 4곳 MnA 관여
- 경영 실적면에서는 아직 눈에띄는 실적없어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라이브코드, 상장사 4곳과 투자·MnA로 엮여













◇김병진 대표, 벤처 대표서 코스닥 전문 CEO로













◇MnA를 위한 MnA?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최근 성사된 코스닥 상장사 비트윈(,,)의 인수합병(MnA)과 관련, 비트윈을 매각한 라이브코드(,,)의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21살에 인터넷 벤처를 창업한 뒤 코스닥 최연소 이사에 올랐던 인물로서 벤처 사업가들이 많이 몰락하고 본인은 30살이 된 지금은 MnA분야에서 놀라운 수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라이브코드와 김호선 비트윈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비트윈 지분 115만주(17.12%)를 실미디어에 주당 8000원씩 총 92억원을 받고 매각키로 했다. 라이브코드가 비트윈 주식 25만주(3.72%)를 남기고 98만주(14.62%)를 매각하고 김호선 비트윈 대표는 17만주(2.5%)를 모두 매각키로 했다. 라이브코드가 지난해 11월15일 비트윈 지분 94만주(17.34%)를 매입, 경영권을 인수한 지 8개월만이다. 라이브코드는 이번 비트윈뿐만 아니라 이미 상장사 3곳과 MnA로 엮여 있다. 엔터테인먼트 관련된 비상장사 출자도 여러 곳이 있다. 라이브코드는 당초 건강보조식품 사업을 하던 벤트리. 지난 2004년초 김병진 대표와 김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던 모바일원(현 에이트픽스)에 피인수된 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MnA에 나서고 있다. 라이브코드는 지난해 10월 브로딘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매입했다가 한달만에 되팔았고 11월에는 영상물 유통회사인 비트윈을 인수했다. 또 라이브코드는 지난해 12월 일본 국적의 라쿠도미디어라는 회사를 13억원에 인수하고 지난 1월에는 설립된지 몇 달 되지 않은 탤런트 최진실의 소속사 엔터박스미디어그룹과 주식스왑을 실시하기도 했다. 라이브코드는 이와 함께 올들어 상장회사인 서울일렉트론(현 비트윈네트웍스)과 KJ온라인의 MnA에도 참여했다. 한국도자기 창업주 3세로 알려진 김영집 이사가 서울일렉트론을 MnA 하는 과정에 라이브코드측이 힘을 보탰고 KJ온라인의 경우 라이브코드는 김영집씨와 함께 MnA에 나섰다. 라이브코드가 벌이고 있는 MnA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김병진씨. 형인 김호선 비트윈 대표와 김호선 대표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홍상혁씨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병진 대표는 1977년생으로 21살이던 지난 97년 지니컨텐츠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99년 노머니커뮤니케이션이라는 회사를 만들었는 데 노머니는 대학생 리포트를 매매하는 사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이에 따라 지난 2000년 대한민국 벤처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벤처 사업가로 이름이 알려지던 그가 2001년 5월 코스닥시장에 발을 들여 놨다. 자신의 회사인 노머니가 먼저 사람과기술 지분을 취득한 뒤 상호간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사실상 주식스왑을 통해서다. 김 대표는 사람과기술 주주총회에서 이사에 올랐고 코스닥 최연소 이사가 됐다. 사람과기술은 새로운 경영진 구성과 함께 모바일원으로 회사 이름을 바꿨고 노머니의 컨텐트 사업을 벌이다 결국은 휴대폰용 게임 개발 업체로 변신했다. 김병진 대표는 모바일원 이사가 된 뒤 기술고문으로 물러나 있다가 지난 2004년 12월 대표이사에 올랐고 지난해 6월 이비티네트웍스측에 모바일원 경영권 이전을 완료할 때까지 모바일원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김 대표는 모바일원을 정리한 뒤 지난해 11월, 이전에 인수해둔 라이브코드 대표이사가 됐고 현재는 라이브코드의 MnA 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위치에 다다랐다. 김병진 대표가 여러 회사이 경영을 맡았지만 실적면에서 눈에 띄는 기업은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 노머니가 지난 2003년 불황을 이유로 자진 해산했고 모바일원은 지난 2004년 소폭을 흑자를 냈지만 지난해 매출은 20억원, 순손실은 11가 넘는 224억원에 달했다. 인수 3년차에 접어든 라이브코드도 지난해 32억원 매출에 1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적자를 지속했다. 또 김병진 대표가 경영을 맡았던 기업들은 황금낙하산과 이사수 제한 등 적대적 MnA 방지안을 정관에 삽입해 놓은 공통점이 있다. 김병진 대표측이 20% 미만의 적은 지분을 매입, 경영권을 넘겨 받다 보니 발생한 일들. MnA 후에도 특별히 지분율을 높이지 않아 자신들은 적은 지분으로 들어왔으면서도 MnA의 장벽은 공고히 쌓는 다는 평가다. 모바일원을 EBT측에 넘길 당시 김 대표 형제의 지분율은 12%대, 라이브코드에서도 두 사람의 지분율은 지난 5월 현재 8%대에 불과하다. 또 김영집씨와 같이 인수한 KJ온라인의 경우도 김영집씨를 포함한 모든 지분율은 19.96%, 라이브코드와 김병진 대표, 그리고 비트 등 3자의 지분율은 14%대에 불과했다. 그나마 KJ온라인 주주총회가 기존 주주들 반발로 한차례 무산되면서 장내에서 지분을 사모은 덕분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김병진 대표측이 인수한 기업들은 피인수뒤 해외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가 발행되면서 물량 부담도 발생한 상태"라며 "김병진 대표측이 KJ온라인의 자산 가치를 높게 판단, MnA에 매우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김대표측이 회사를 정상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을 지는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트윈 (066410) BITWIN Corp.
대표적인 DVD 제작, 유통 업체
코스닥
IT 소프트웨어

누적매출액 154억 자본총계 119억 자산총계 194 부채총계 74억
누적영업이익 -5억 누적순이익 -16억 유동부채 30억 고정부채 4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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