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현우산업에 대해 올해 실적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식 거래량도 불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효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세계 PCB(인쇄회로기판) 시장은 2010년까지 연평균 11% 성장할 전망이다"
며 "PCB 전문업체 현우산업도 디스플레이부문 매출호조로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했다.

그는 "디지털 TV 부문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관련 매출비중이 늘어날 수 있고, 삼성전자에 휴대폰용 PCB를 본
격 납품하는 것이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제2공장 완공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로 21% 외형 성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영업이익은 기존 주력제품인 일반IT 및 백색가전의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디스플레이부문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로 전년대비 30% 증가한 4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현우산업이 이같은 실적개선 효과로 1만주 안팎 수준인 일일 평균거래량도 늘어나며 주가
할인 요인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2008년 실적개선은 2010년까지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6%, 25.3% 증가하는 양호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