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배당수익에다 시세차익 기회..."5대 정유주 노려라"
2020/11/18 06:41 뉴스핌

[편집자] 이 기사는 17일 15시 1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코로나19(COVID-19)로 전통적 섹터의 주가가 힘이 빠진지 오래됐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한 정유회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월가 투자은행에서 나오고 있다..

이들 주식은 지금은 안정적 배당을 취하고, 경제가 회복될 때는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배당수익율이 5% 이상인 엑손모빌(Exxon Mobil, 뉴욕증시: XOM), 누스타에너지(NuStar Energy, 뉴욕증시: NS), 셰브론(Chevron, 뉴욕증시: CVX), 차이나페트롤리움(China Petroleum & Chemical, 뉴욕증시: SNP), 킨더모간(Kinder Morgan, 뉴욕증시: KMI) 등 5개 주식이다.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유나이티드스테이트오일펀드(United States Oil Fund, USO)와 아이셰어유에스에너지ETF(US Energy Ishares ETF, IYE)는 각각 전날대비 2.42%와 6.31%오른 28.81달러 및 19.22달러에 거래되며 마감했다.

이들은 최근들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올들어 폭락해 각각 73% 및 45.9%나 하락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몇몇 기업들이 이들 ETF에 포함돼 있다.

모두 뉴욕증시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인베스터플레이스는 5개 종목을 꼽았다. 배당수익률이 5%이상인 종목으로 엑슨모빌, 누스타에너지, 셰브론, 차이나페트롤리움, 킨더모간 등이다.

MKM파트너스 애널리스트 존 게르데스는 "셰브론은 올해 13억달러, 내년에 101억달러 규모의 현금흐름 창출이 기대되고 이는 전략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잇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2개월 전부터 셰브론의 목표주가로 121.00달러를 제시해 놓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셰브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낸 투자은행 애널리스트 10명 가운데 6명이 매수의견, 4명이 유지의견으로, 컨센서스는 '완만한 매수'종목이다. 목표주가 최고는 121.00달러, 최저는 69.00달러, 평균은 98.90달러다. 종가기준으로 11%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차이나페트롤리움도 같은 '완만한 매수' 등급이다. 나머지는 모두 컨센서스가 '유지'의견이다.

셰브론 <사진=블룸버그통신>

007@newspim.com

중국 3대 정유업체, 초저유가 시대 '비용절감·생산확대' 이중고
대만 포모사, 마이랴오 정유공장 탈황설비 가동 중단
한-우즈벡, 경제협력 채널 재가동…SK건설,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설계계약
미 등 43개 유엔 회원국 "북한, 정유제품 반입 상한 초과…공급 멈춰라"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