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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길드 전쟁 콘텐츠 "거점전" 개편
2024/04/30 14:38 뉴스핌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263750)는 30일, '검은사막'의 길드 전쟁 콘텐츠 '거점전'을 개편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점전은 길드나 연맹 단위로 검은사막 월드 곳곳의 거점 소유권을 놓고 경쟁하는 대규모 오픈월드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다.

펄어비스는 거점전 참여 시 기존에 필요했던 성채 및 부속건물 설치 준비 과정을 간소화했다. 필요한 부속 건물과 탑승물, 공성 병기 등은 길드 군수품 상인에게 구매 후 가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사망 시 부활 마을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말과 함께 부활해 빠르게 전장에 합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펄어비스]

거점전 보상도 점령한 성채가 속한 영지 세금을 받는 것 외에 길드원들에게 특별 버프가 제공되도록 확대됐다. 칼페온과 카마실비아가 속한 영지 그룹에서 승리 시 일주일 동안 해당 지역에서 아이템 획득 확률이 최대 20%까지 증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획득한 개인 보상은 '흑정령의 선물함'으로 즉시 지급된다.

개편된 거점전은 다음달 5일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거점전은 각 길드가 선택한 영지에서 함께 참여한 다른 길드 수에 따라 활성화되는 '거점전 성채'를 점령하고 종료 시간까지 지켜내야 승리하는 콘텐츠다. 각 성채는 정해진 종료 시간이 있으며 월드맵에서 종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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