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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코로나 후유증 떨치고 질적·양적 성장 중-SK
2024/03/27 08:49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SK증권(001510)은 27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작년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을 완전히 떨쳐냈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SK증권은 27일 하나투어에 대해 작년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을 완전히 떨쳐냈다고 판단했다. [사진=하나투어] npinfo22@newspim.com

하나투어는 지난해 매출액 4116억원과 영업이익 34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1월과 2월 해외패키지 송출객 수도 전년동월대비 2배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올해 질적·양적 성장이 동반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나투어의 월별 해외여행 횟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기 시작했다"며 "다시금 해외여행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은 동사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또한 "1회 평균 해외여행 지출액 추이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오른 영향도 있지만,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여행을 위한 지출이 증가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투어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다시금 배당을 재개했다. 올해 2월 공시한 주당 배당금은 500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7%를 상회한다. 나 연구원은 "코로나 이전에도 꾸준하게 배당을 해왔던 기업이기에 앞으로 꾸준한 배당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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