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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 면역 분석 진단키트 개발…정밀의료진단그룹 신설
2021/11/15 14:11 한국경제
바이젠셀은 개인 맞춤형 면역치료를 위한 진단키트 사업에 진출한다고 15일 밝 혔다. 이를 위해 '정밀의료진단그룹'도 신설했다. 바이젠셀은 기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뿐 아니라, 면역체계 분석 진단키트라는 새로운 사업을 통해 개인별 정밀맞춤의료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가 현재 개발 중인 진단키트는 'T세포 수용체 재배열 분석' ' 주조직적합성 항원 검사' '주조직적합성 항원 항체 검사' 제품이다 .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과 달리,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를 위한 면역체계 기 반의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T세포 수용체 재배열 분석 제품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를 시도하는 진단키트다. 이 제품은 종양의 진단에서부터 종양의 잔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잔류 질환 측정, 면역치료 후 경과 관찰까지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NGS)을 활용했다. 세계적으로도 글로벌 정밀진단 기술개발사인 인비보스크라이브만 제작하고 있다 . 바이젠셀은 국내 최다 T세포 임상 경험과 다양한 T세포 보유 경쟁력을 바탕으 로, T세포 수용체 재배열 분석 제품을 내년까지 상용화할 예정이다. 바이젠셀은 면역체계 분석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정밀의료진단그룹을 신설했다 . 가톨릭대 의생물학 박사 출신의 최희백 상무를 영입했다. 이와 함께 바이젠셀 은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3개 본부를 9개 그룹으로 세분화해, 치료제 후보물 질의 조기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의 관계사인 바이젠셀은 현재 6종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 최근에는 임상 가속화와 면역세포 치료제 대량생산을 위한 첨단 제조시설을 착공했다. 한민수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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