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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035720)엔터프라이즈는 23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로드 밸런서를 관리하는 시스템, 방법, 프로그램 및 이 방법에 의해서 생성된 로드 밸런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가변적인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반의 로드 밸런서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로드 밸런서는 사전 설정에 따라 여러 서버로 트래픽을 분산시켜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무중단 서비스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하드웨어 형태의 로드 밸런서 대비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하기에 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로드 밸런서를 구현할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로드 밸런서는 물리적인 하드웨어 장치를 사용하기에 급격한 트래픽 변화나 가상 머신 개수 변동에 유연한 대응이 어려운 반면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로드 밸런서 관리 시스템은 급증하는 트래픽과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로드 밸런서 관리 시스템 기술은 지난 2021년 8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SCI급 국제 학술지 'IEEE 액세스'에 논문이 게재되어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술부문장은 "누구나 쉽게 클라우드상에서 소프트웨어적으로 로드 밸런서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한 기술과 방법론을 공개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원천기술 연구개발을 지속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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