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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이크론과 장비계약 추진"…한미반도체 주가 '승승장구'
2024/03/28 10:59 한국경제
한미반도체가 미구 주요 디램 제조사인 마이크론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주가가 28일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와 215억 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한 회사가 잇따라 호재성 소식을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과열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7분 기 한미반도체는 전일 대비 2만2300원(19.49%) 오른 13만6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13만91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 가를 썼다.

앞서 전일 한 매체는 한미반도체가 최근 마이크론과 TC본더 장비 공급에 대한 협의를 었다고 보도했다. 한미반도체가 미국 주요 D램 제조업체 마이크론을 신 규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회사는 2분기 중으로 장비 발주를 진 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HBM의 수요는 매우 강력하다" 며 "회사의 검사장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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