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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조제자동화장비 수요 확대…증설 필요한 시점”
2022/09/02 08:21 한국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조제자동화장비의 수요 확대로 재고 자산회전율이 증가하고 있어 증설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l squo;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올렸다.

제이브이엠의 분기 재고자산회전율은 작년 2분기 1.0에서 올 2분기 1.5로 상승 했다. 조제자동화장비의 수요 확대로 재고수준이 적정재고 이하로 떨어진 상황 이란 설명이다.

소모품은 올 4분기에 추가적인 기계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신사업은 내년 양 산을 목표로 건강기능식품 조제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조은애 연구원은 “현재의 업황, 분기 수출추이, 회사의 목표치(가이던스) 상향을 감안해 추가적인 기계장치 도입이 확인되는 시점에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할 계획&rd quo;이라고 말했다.

생산 공정은 자동화(스마트화)를 진행 중이다. 제이브이엠 대구공장에서는 조제 자동화 및 관리자동화 장비와 소모품(파우치)을 생산하고 있다. 장비의 모듈, 조립, 검수 및 소모품의 생산, 검수, 포장 단계에 다관절 산업용 로봇이 도입됐 다.

조 연구원은 “실제로 포장작업은 산업용 로봇 도입 이후 투입인력이 25%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매출 대비 인건비 비율도 2018년 15. 2%에서 지난해 13.6%로 낮아졌다. 사업보고서상 임직원 수 기준으로 인당매출은 2018년 3억6000만원에서 지난해 4억3000만원으로 늘었다.

제이브이엠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 국 비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향후 3년간 최대 12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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