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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팜텍, 자회사 비엘헬스케어 광동제약에 매각 완료
2024/01/02 09:42 한국경제
비엘팜텍이 자회사 비엘헬스케어를 광동제약에 매각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7일 비엘팜텍은 광동제약에 자회사 비엘헬스케어 주식을 양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실사 등 후속절차를 거쳐 비엘헬스케어 주식 58.74%(62 1만1054주)를 300억원에 매도하는 거래가 완료됐다.

이번 양수도 계약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이 필요한 광동제약은 생산 기반 을 확보하게 됐다. 비엘팜텍은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비엘팜텍은 이번 매각자금중 일부를 활용해 기 발행된 전환사채 49억5000만원을 조기에 상환 및 소각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 유통기업인 ‘애니원 에프앤 씨’의 지분 인수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애니원 에프앤씨 인수를 통해 국 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문 유통업을 기반으로 해외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엘팜텍은 자회사들을 통해 전문 유통업과 진단사업, 신 약개발로 사업을 재편해 실적개선에 나설 것”이라며 “자회사인 비 엘사이언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패드형 여성질환 검사 진단키트 가인패드의 국내 및 해외사업을 본격화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금오공대 고재필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 도를 가진 인공지능(AI) 세포핵 진단 딥러닝 모델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r dquo;고 덧붙였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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