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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온코빅스와 AI 플랫폼 활용 신약 개발 협약 체결
2024/02/21 10:28 한국경제
동국제약은 최근 온코빅스와 기능성 소재의 제품화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처치료제나 기능성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병풀을 활 용한 ‘테카(TECA)’와 인사돌의 주성분인 ‘에티즘(ETIZM)&rs quo; 등 천연물을 통한 개량신약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특히 온코빅스의 인공지능(AI) 활용 약물 도출 플랫폼인 ‘토프오믹스(TO FPOMICS)를 다양한 질환군의 약물 설계에 적용해 연구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 이를 통해 온코빅스의 최신 신약개발 동향이 포함된 지적 재산권을 단독으로 확보하고 파이프라인을 확충해 항암제 신약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신정 동국제약 CTO(R&D 본부장)는 “핵심 성분의 추출 물에는 천연물의 특성상 다양한 유효성분의 프로파일을 함유하고 있으나 일부의 유효성분과 효력에 한정된 제품이 출시된 상황“이라며 “온코빅스 의 토프오믹스를 활용해 현재까지 알려진 유효성분과 효력 이외에 약리 활성을 나타내는 추가적인 유효성분을 도출하고, 혁신적인 개량신약 발굴과 함께 다양 한 질환의 치료제 및 전문의약품 개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성은 온코빅스 대표는 “토프오믹스를 통해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다 양한 분야의 혁신 신약 및 동국제약의 주요 자산에 대한 개량신약 개발에 최선 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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