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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비보, 일라이 릴리와 당뇨병 치료제 물질이전계약 체결
2022/02/22 09:16 한국경제
넥스턴바이오는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가 신약후보물질 ‘RSVI-301& rsquo;에 대해 일라이 릴리와 당뇨 및 비만 치료제 상업적 개발을 위한 물질이 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TA는 기술이전에 앞서 이뤄지는 검증 절차다. 로스비보 관계자는 “수차례의 동물실험을 통해 기존 GLP1 수용체 작용 당 뇨병 치료제 대비 RSVI-301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릴리가 로스 비보의 동물실험 결과를 검토했고, 이번 MTA를 통해 RSVI-301의 효능을 재확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SVI-301은 마이크로 리보핵산(miRNA) 기술을 접목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실험에서 비만과 지방간 및 소화 위장 장애에도 효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로스비보 관계자는 “릴리와 비밀유지협약(CDA)을 거쳐 이번 MTA까지 맺으 면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릴리 외 에도 여러 글로벌 제약사가 로스비보의 후보물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했다. 이도희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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