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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前삼성전자 부사장' 영입…이봉주 신임 대표 내정
2024/01/02 13:40 한국경제
웅진씽크빅은 신임 대표이사(CEO)에 이봉주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1988년부터 지난해까지 35년간 삼성전자에서 인사(HR) 관련 직무를 두루 맡아온 인사·조직관리 전문가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 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에는 DS부문 인사팀장, 영국 지역전문가, 사회공헌단장, 산학협력센터장 등 을 지냈다.

웅진씽크빅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트렌드와 교육 업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사업 통찰력을 보유한 이 내정자를 신 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혁신적인 조직운영·관리를 통한 선진화된 경영전략을 앞세 워 △교육 △출판 △플랫폼 △글로벌 사업 등 전사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내정자는 "웅진씽크빅은 교육 콘텐츠 경쟁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다양 한 미래지향형 플랫폼과 글로벌 향 솔루션까지 갖춘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업 "이라며 "웅진씽크빅이 국내외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 기업 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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