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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에서 10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일회성 비용 발생, 2분기부터 수익 대폭 개선'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1,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7.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코오롱인더 리포트 주요내용
키움증권에서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1분기 매출액 약 1.2조원(YoY +0.2%, QoQ -10.8% 중단사업 반영), 영업이익 306 억원(YoY -17.7%, QoQ -25.2%)를 발표.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 -3.8%, 영업이익 -24.1%로 예상 하회. 이는 주로 적자 부문인 필름/전자재료부문 일부 라인 정리 및 희망퇴직 실시 약 50억원 등 일회성 비용 요인. 적자부문 사업구조 변경과 축소로 2분기부터 지분법이익(지분율 약 30% 예상) 반영되며 RE 타이어 및수지 회복으로, 분기 약 600억원대의 영업이익 창출 가능한 구조로 변화. BUY 의견및 목표주가 51,000원 유지'라고 분석했다.


◆ 코오롱인더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51,000원 -> 51,000원(0.0%)
- 키움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키움증권 정경희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51,000원은 2024년 04월 24일 발행된 키움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51,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키움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7월 12일 64,000원을 제시한 이후 최고 목표가인 71,000원과 최저 목표가인 50,000원을 한 번씩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처음 목표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최저 목표가보다는 다소 상승한 가격인 51,000원을 제시하였다.


◆ 코오롱인더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57,571원, 키움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키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51,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57,571원 대비 -11.4%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상상인증권의 48,000원 보다는 6.2% 높다. 이는 키움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코오롱인더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57,571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66,200원 대비 -13.0%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코오롱인더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