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한전 독점 송전망 건설 사업 민간 개방 기대감에 관련주 '들썩'
2023/11/24 09:56 한국경제
한국전력공사가 독점해 온 전력망 구축 사업을 민간에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다는 소식에 전력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24일 오저 9시55분 기준 제룡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29.64%) 오른 4155원 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광명전기도 전 거래일보다 375원(16.45%) 상승한 2655원에 거래 중이 다.
이같은 주가 급등은 한전이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독점하던 전력망 사업을 민간 에 허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는 한전이 직접 송·변전 설비를 건설하며 전력망을 구축해 왔다 . 하지만 한전이 적자에 시달리는 데다 최근 수도권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량이 급증하면서 전력망을 적재적소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에 일정 부분 이 를 맡길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룡산업은 송전·배전(전력량을 분배해 주는 것) 자재 등을 제조&middo t;판매하는 기업이다. 매출 대부분이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생산되는 자재 로 한전 등에 이를 공급하고 있다.
광명전기는 수전(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받는 것)·배전 등과 관련해 개폐기, 전기 차단기 등을 판매하며 주요 매출처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 자력 등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일 오저 9시55분 기준 제룡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29.64%) 오른 4155원 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광명전기도 전 거래일보다 375원(16.45%) 상승한 2655원에 거래 중이 다.
이같은 주가 급등은 한전이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독점하던 전력망 사업을 민간 에 허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는 한전이 직접 송·변전 설비를 건설하며 전력망을 구축해 왔다 . 하지만 한전이 적자에 시달리는 데다 최근 수도권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량이 급증하면서 전력망을 적재적소에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에 일정 부분 이 를 맡길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룡산업은 송전·배전(전력량을 분배해 주는 것) 자재 등을 제조&middo t;판매하는 기업이다. 매출 대부분이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생산되는 자재 로 한전 등에 이를 공급하고 있다.
광명전기는 수전(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받는 것)·배전 등과 관련해 개폐기, 전기 차단기 등을 판매하며 주요 매출처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 자력 등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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