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전력망 민간 개방 소식에 전선株 연일 '강세'
2023/11/27 10:04 한국경제
정부가 한국전력이 독점했던 전력망 사업을 민간에 개방한다는 소식에 전선 관 련주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송전 및 배전 관련 기자재를 생산하는 업체인 제룡산 업은 전 거래일 대비 420원(10.08%) 오른 4585원에 거래 중이다. LS전선아시아 와 대한전선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10원(1.54%) 상승한 1만4110원, 150원(1. 25%) 오른 1만2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달 초 산업통상자원부는 송전망 사업 민간 개방 등을 다 룬 '전력 계통 혁신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한전이 사업 계획을 세우고 전력망 구축을 도맡아왔지만, 앞으로는 일정 부분을 민간에 맡기 겠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는 한전 대신 민간에 관련 사업을 개방 해 빠르게 전력망을 구축하겠단 방침이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