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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에서 11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4Q21E Preview: 중국, 양날의 검'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2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7.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코스맥스 리포트 주요내용
메리츠증권에서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중국 법인 상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적정주가 산출 변수를 변경함. 중국은 양날의 검. 주요 성장 동력이자, 수급 이탈 요인이기 때문. 업종 전반에 모멘텀 약화로 단기 주가가 지지부진 하겠으나, 대중국 실적 차별화가 가능한 종목임에는 틀림이 없음. 조정 시 매수 접근을 추천함.'라고 분석했다.

또한 메리츠증권에서 ' 2021년 4분기 매출액 3,898억원(+10.0% YoY; 이하 YoY), 영업이익 256억원(+144.3%, OPM +3.6%p), 순이익 140억원(흑전)을 기록할 전망. 수주증가와 그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두드러지겠음.'라고 밝혔다.


◆ 코스맥스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170,000원 -> 120,000원(-29.4%)
- 메리츠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메리츠증권 하누리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20,000원은 2021년 11월 18일 발행된 메리츠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70,000원 대비 -29.4%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1년 01월 18일 13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1년 08월 12일 최고 목표가인 190,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소 하락하여 최근 1년 중 최저 목표가인 120,000원을 제시하였다.


◆ 코스맥스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61,000원, 메리츠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전체 증권사 의견, 지난 6개월과 비슷한 수준
오늘 메리츠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2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61,000원 대비 -25.5% 낮으며, 메리츠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하나금융투자의 145,000원 보다도 -17.2% 낮다. 이는 메리츠증권이 코스맥스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61,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63,0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통해 코스맥스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지난 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