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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해외결제 서비스 본격 확대 기대...목표가 상향"-유진투자증권
2024/03/13 09:29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3일 헥토파이낸셜(234340)에 대해 "아마존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해외 결제 서비스의 본격적인 확대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도 2먼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리포트를 통해 "올해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수준을 달성했고, 연간 매출액은 최고치를 갱신하여 높은 성장세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익율이 하락한 것은 자회사 헥토데이터 영업손실 30.6억 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며, 이를 제외한다면 전년 대비 14%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박 위원은 "신규 서비스 및 해외 B2B 결제 서비스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전망하며, 2024년에 내통장결제 서비스, 010PAY 서비스 등의 확대는 물론, 알리익스프레스, 스팀, 아마존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여 본격적인 해외 결제서비스 사업 확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헥토파이낸셜은 최근 아마존의 결제 파트너 '핑퐁 페이먼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결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으로 사업 전망이 긍정적이며, 이를 반영한 목표주가는 29,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헥토파이낸셜은 지난 12일, 창립 이래 첫 연 매출 1,500억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한 23년 실적을 발표했다. 또, 4개년 주주환원계획을 통해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연간 배당성향을 매년 1% 이상 늘려 25% 이상을 목표로 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헥토파이낸셜은 계좌 기반 결제서비스 국내 1위 기업으로, 간편현금결제를 비롯하여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등 주요 결제 수단과 관련해 PG 결제 서비스부터 해외 정산에 이르는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 모든 결제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테크핀 기업이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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