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BGF리테일, 몽골 푸른 하늘 지킨다
2024/05/09 15:59 뉴스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BGF리테일(282330)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몽골의 대기 오염 개선을 위한 '몽골 친환경·고효율 게르(Ger)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3년간 50만 달러를 기부해 몽골 내 1000가구, 유치원 10개소의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한다.

몽골은 약 90만명이 몽골 전통 가옥인 이동식 천막 게르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8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과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몽골 게르촌에서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석탄 등 화석연료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어린이나 임산부, 노약자와 같은 취약계층이 다량의 유해물질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 등 발병 확률도 높다.

친환경·고효율 게르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기 히터를 사용하고 방풍 및 방수 단열재 등을 설치해 보온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라 게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

일반 게르 대비 열 손실률이 25% 가량 낮아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 화재의 위험도 낮아 아이들에게 안전하다.

BGF리테일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을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의 425가구 와 유치원 5개소에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지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하고 CU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몽골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사업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몽골에 'K-푸드 열풍' 선사한 CU...자장면·핫바 '불티'
CU, 하이브IM과 손잡고 '별이되어라2' 간편식 출시
"편의점과 전통시장의 만남" CU, 통인시장 제휴상품 출시
CU 성장세 한풀 꺾였다..."점포 확대로 고정비 증가"
CU, 인천국제공항에 '스낵 특화 편의점' 오픈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