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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서 09일 카카오뱅크(323410)에 대해 '이제 대출성장보다 플랫폼 실적이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2,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5.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카카오뱅크 리포트 주요내용
NH투자증권에서 카카오뱅크(323410)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1,11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부합. NIM은 2.18%(-18bp q-q)로 다소 크게 하락했는데, 이는 예대율 하락과 대출/예금 리프라이싱 영향. 연체율(0.47%, -2bp q-q) 및 NPL비율(0.45%, +2bp q-q) 은 시중 은행보다도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음. 카카오뱅크는 금년 대출성장 목표를 20%에서 10%대 초반으로 하향. 이제 성장주로서 밸류에이션 정당화를 위해 대출성장을 대신할 플랫폼 성과 입증이 필요'라고 분석했다.


◆ 카카오뱅크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32,000원 -> 32,000원(0.0%)
- NH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NH투자증권 정준섭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2,000원은 2024년 04월 15일 발행된 NH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32,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10월 19일 33,000원을 제시한 이후 최고 목표가인 37,000원과 최저 목표가인 31,000원을 한 번씩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처음 목표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최저 목표가보다는 다소 상승한 가격인 32,000원을 제시하였다.


◆ 카카오뱅크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32,667원, NH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NH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2,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32,667원 대비 -2.0%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한화투자증권의 23,000원 보다는 39.1% 높다. 이는 NH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카카오뱅크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32,667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9,714원 대비 9.9%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