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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317690)의 dRAST 솔루션(좌), 체코 토마스 바타 지역 병원(우) (사진=퀸타매트릭스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자사의 신속 향균제 감수성 통합검사 솔루션 'dRAST'가 체코 즐린의 토마스 바타 지역 병원(The Tomas Bata Regional Hospital)에 채택됐다고 22일 밝혔다.

체코 즐린에 위치한 토마스 바타 지역 병원은 1927년에 설립된 전통 깊은 대형 의료기관으로 체코에서 처음으로 퀀타매트릭스 dRAST를 도입하고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시작했다.

본 기관은 최첨단 의료기술을 갖추고 숙련된 의료 전문가들이 포진한 명망 높은 병원으로, 800개의 응급 병상과 200개의 일반 병상을 보유해 연간 약 4만명의 입원환자를 수용하는 가장 큰 지역 병원 중 하나이다.

dRAST는 연이은 유럽시장에서의 성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작년 8월 프랑스 공립병원 조달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구매 조직인 '공립병원연합 공동구매조합 UniHA(Union des Hôpitaux pour les Achats)' 수주에 성공해 프랑스 시장에서 매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또한 세계 3대 암전문병원인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에도 도입됐고, UniHA를 통한 패스트 트랙으로 최근 파리 앙리 몬도르(Henri Mondor) 병원에도 도입됐다.

작년 10월에는 폴란드 WOSP((Wielka Orkiestra witecznej Pomocy) 경쟁입찰에서도 단독으로 수주해 폴란드 내 25개 종합병원에 dRAST 설치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최근 프랑스, 폴란드에서의 입찰 수주와 독일, 스위스 등 유럽 내 영향력 있는 국가의 주요 병원에서의 도입이 유럽 내 주변국으로 dRAST의 확산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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