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슈1 : 국제원당가격 하락..수익성 회복









-이슈2 : 삼남석유화학 실적 개선..휴비스 지분법손실도 감소







-이슈3 : 전북은행 지분매각 가능성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삼양사가 보유한 전북은행 지분 매각을 둘러싸고 인수합병(M%G)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자연스레 삼양사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22일 대우증권은 삼양사(,,)의 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이슈 3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국제원당가격 하락으로 이 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예상되고, 주요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도 기대된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확대를 위해 전북은행, 경방 등 보유자산 처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삼양사가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에 머물러 있는 대표적인 자산주라고 분석했다. 최근 지배구조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자산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삼양사는 사업구조가 복잡해 분석이 힘들고 거래량이 적은 단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자산가치에 대해 재평가받을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1년 이상의 장기투자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이 분석한 삼양사의 주가를 자극할 수 있는 3가지 이슈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 영업이익의 70%가 설탕에서 나오는데, 지난해 이후 국제 원당가격이 급등했지만 그동안 이를 가격에 반영시키지 못해 수익성에 부담이 있었다. 현재 설탕가격을 추가 인상해야 하는 시점인데 당행히 국제원당가격이 고점대비 40% 급락한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가격인상을 하지 않더라도 설탕부문은 20% 영업이익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삼양사의 2006년 원당 매입액은 1400억원으로 예상된다. 편균가격이 10%만 내려도 140억원의 원가가 절감된다. 원당가격이 급락했지만 당장 설탕가격 인하 가능성은 낮다. 올3분기에는 1분기에 계약한 높은 원당이 투입돼 영업이익률 개선이 나타나지 않겠지만 낮은 가격의 원재료가 투입되는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률 개선이 투렷할 것이다. 두번째 이슈는 핵심 계열사인 삼남석유화학과 휴비스의실적 개선 가능성이다. 삼남석유화학이 생산하는 화학원료인 TPA의 경기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 중 아시아업체 증설로 공급이 늘면서 이익이 부진했다. 그러나 중국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내년이 되면 다시 수급 균형을 찾아 가격이 오를 것이다. 이에 따라 삼남석유화학의 영업실적도 내년부터 빠르게 회복될 것이다. SK케미칼과 합작으로 만든 화섬업체 휴비스는 중국과의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어 올 상반기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완료되어 비정상적인 손실 가능성이 줄었고, 신규 자금이 들어가면서 정상화되고 있다. 삼양사는 2010년 그룹 매출액을 6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기존 사업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식품, 제약, 화학 등에서 인수합병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전북은행 지분(9.98%) 매각 가능성의 제기도 사업확대를 위한 자금 마련으로 이해해야 한다. 삼양사의 현재 보유현금은 750억원 정도. 현금화할 수 있는 유가증권으로는 전북은행 외에 경방, SK텔레콤, LG텔레콤 주식 등이다. 전북은행은 약 300억원, 경방 200억원, SK텔레콤과 LG텔레콤 주식을 매각하면 약 200억원 정도 된다. 여기에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자사주 15%를 현재 주가로 환산하면 700억원 이상이 된다. 부동산을 제외하더라도 현금과 유가증권 만으로 1500억원의 자금 마련이 가능하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양사 (000070) Samyang Corp. 식품, 사료, 화학등 제조가공 및 판매업체 거래소 음식료

누적매출액	10,751억	자본총계	7,787억	자산총계	11,626	부채총계	3,838억
누적영업이익	475억	누적순이익	450억	유동부채	2,785억	고정부채	1,053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계속 늘어나 최근 9.2%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올들어 4.4%로 가장 낮았습니다. 어떤 이유로 수익성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