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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실적부진.. 건설·부동산 경기침체 여파
- 과도한 저평가 의견.."업황, 중소형사 더 부담" 극복 `관건`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업황침체 영향 직격탄.. 2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실적부진 목표가 잇단 하향.. 상반기 분양실적 저조









◇이익률 업계 평균이상 유지 `긍정적`.. 주가하락 과도 시각도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전·충청권이 연고이면서 우량 중소형 건설주로 꼽히는 계룡건설(,,)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향후 주가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의 주가는 4월말 최고가인 4만6550원을 기록한 뒤 5~6월 40%이상의 큰 폭의 조정을 거쳐 7월 현재 3만원대 초반을 형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계룡건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우선 코스피 및 건설업종 주가와 동반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공공 부문의 예산 집행이 지연, 공공 토목·건축의 기성이 위축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 국면이어서 대형사보다 중소형 건설사인 계룡건설의 이익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감도 한몫했다. 실제로 계룡건설은 2분기 매출액이 17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3%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74억원, 175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3.5%, 21.3% 각각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6% 감소했다. 허문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토목사업 부진과 1분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광고비의 부담이 이어진 것이 원인"이라며 "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계룡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예상치대비 15%, 영업이익은 11% 하회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은 예상치를 하회한 2분기 실적을 반영, 계룡건설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삼성증권은 계룡건설에 대해 "주택분양사업 지연과 공공분야 예산집행의 부진으로 2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치에 못미치는 것은 분명한 할인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실적의 장기적 가시도는 긍정적이지만 기성지연으로 영업실적의 결과가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하반기 리스크요인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종전 5만5000원에서 4만77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대신증권도 계룡건설의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20.9% 하향 조정한 4만3500원을 제시한다.증권사들은 다만 계룡건설의 최근 2개월간에 걸친 주가 하락은 과도한 것이라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매출원가율이 전반적으로 안정돼 있고, 하반기 판관비율의 하락이 예상된다"면서 "다만 상반기 아파트 분양이 323가구에 머무른 것이 해결할 숙제"라고 밝혔다. 허문욱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판관비율의 축소와 착공물량이 확대될 것이라는 점이 희망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계룡건설이 상반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에는 큰 변화가 없다"면서 "하반기에 공공 부문의 예산 집행이 정상화될 전망이고, 매출 기여도가 높은 현장의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기존에 추정하고 있었던 올해 7565억원의 연간 매출액은 충분히 달성할 전망"이라며 "상반기에 매출액이 감소하긴 했지만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이 각각 15.8%와 9.4%로 여전히 건설사 평균 이상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현재 주가가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하는 이유"라고 말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룡건설 (013580) Kyeryong Constr. Ind. 시공능력 23위의 건설업체 거래소 건설

누적매출액	6,920억	자본총계	2,673억	자산총계	5,653	부채총계	2,980억
누적영업이익	677억	누적순이익	517억	유동부채	2,100억	고정부채	879억

수익성 분석의견 해당 항목은 결산월 변경 혹은 신규등록 등의 이유로 데이터가 부족하여 분석이 어려운 항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