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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배장호기자] 홍콩 국적의 증권투자회사가 국내 최대 신용평가회사의 지분을 대량 매집,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우스차이나세큐리티스(South China Securities Ltd)는 31일 "한신평정보(,,) 주식 지분 5.12%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투자목적에는 `단순투자`로 명기했다. 이 취득 지분율을 주식수로 환산하면 24만3734주다.공시에 따르면 이 증권사는 홍콩 국적으로 회사 자본금이 원화 기준 60억20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한신평정보 매매와 관련해서는 이미 지난 4월 하순부터 20여차례에 걸쳐 꾸준히 지분을 매집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한신평정보측은 "사우스차이나세큐리티가 어떤 회사인지 전혀 몰라 현재 파악 중에 있다"며 "회사 지분 취득과 관련해서도 탐방 등 일절의 사전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공시 대행업무를 맡은 SC제일은행측도 "이 증권사가 홍콩 증시에서 실제로 어느 정도 위상을 지닌 증권사인지, 투자목적이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고 답변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신평정보 (030190) Korea Information Service, Inc. 국내 최고의 기업 및 개인 종합신용정보회사 코스닥 기타제조

누적매출액	1,133억	자본총계	786억	자산총계	975	부채총계	189억
누적영업이익	98억	누적순이익	158억	유동부채	161억	고정부채	28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8.7%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 증가 후 최근 8.1%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요인이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업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