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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기업)(19)아이크래프트..`모바일 솔루션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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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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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7 2006/07/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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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발NI업체..KT의 핵심망 구축 양분
- 모바일 신용카드 솔루션이 주력..동남아 시장 적극 공략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사진







◇ 기술력으로 다져진 강소기업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 모멘텀 교체 시기












사진



◇ 이젠 모바일 솔루션 사업이 주력















◇ 주가는 침체 지속..보유 현금이 시총의 절반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아이크래프트(,,)(대표이사 박우진·)는 주식시장의 관심권 밖으로 사라진 네트워크통합(NI)업종에 속한 업체다. 시스템통합(SI)과 NI가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수많은 NI와 SI업체들이 사라져 갔지만 아이크래프트는 중소형 업체임에도 당당히 살아 남았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KT의 시스템 구축을 쌍용정보통신과 거의 양분하다시피한 기술력 때문이다.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 하나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 그런 아이크래프트가 새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솔루션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솔루션 사업이다. 지난해 해외 박람회에서 호평을 계기로 모바일 솔루션 사업에 본격 착수했고 올 하반기부터는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크래프는 늦어도 3년안에는 전체 매출의 50% 가까이를 모바일 솔루션으로 채운다는 각오다. 아이크래프트는 지난 2000년 설립된 후발 NI업체다. 2002년까지 대부분 SI업체들이 경영난에 허덕이면서 나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고속 성장을 일궈냈다. 설립 첫 해 매출은 35억원에 불과했지만 2001년 114억원, 2002년 243억원으로 몸집을 불린 데 이어 2003년과 2004년에는 각각 420억원과 49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실적이 가능했던 것은 회사 설립시 사업 영역을 국내 NI수요처인 KT의 핵심망으로 특정하고 최정예의 인력으로 회사를 꾸렸기 때문이다. 덕분에 쌍용정보통신이 독점하다시피했던 KT의 코넷망에 성공적으로 진입, 코넷망 구축을 양분하면서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아이크래프트는 주니퍼로부터 라우터를 수입하는 등 외산 네트워크 장비를 들여와 KT에 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것을 주력으로 해 왔다. 얼핏 보기에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게 사실. 그러나 KT의 시스템 구축은 그 처리 용량 때문에 결코 간단치가 않단다. 쉽게 말해 외산 장비는 누구나 들여 올 수 있지만 실제 대용량 네트워크 구축 경험이 있던 인력들만이 외산 장비를 제대로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쌍용정보통신(,,)과 아이크래프트(,,)만이 이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 KT는 인터넷망인 코넷망 구축을 마치고 현재 프리미엄망 구축 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휴대인터넷(와이브로)와 BcN(광대역통합망) 등 요새 회자되고 있는 신규 통신서비스를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반 작업을 하고 있는 것. 이같은 프리미엄망 수요로 인해 아이크래프트 역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KT는 프리미엄망을 구축하면서 신인증시스템도 도입을 추진했는 데 이와 관련, 인터넷 사용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종량제로 바꾸려 한다는 비난이 쏟아지면서 작업 속도가 더뎌졌다. KT의 프리미엄망은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하는 것다보니 속도가 느리게 진행됐는 데 악재마저 발생한 셈이 됐다. 이로 인해 아이크래프트는 지난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보였다. KT는 새로운 망 구축 작업을 계속할 것이고 기존에 구축이 끝난 망들 역시 증설이나 유지보수 등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 아이크래프트가 과거 SI기업처럼 한순간 나락으로 추락할 가능성은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모멘텀이 약해진 것은 회사의 역동성을 떨어 뜨리는 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 아이크래프트는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모바일 솔루션 사업을 신규 성장 동력으로 삼아 조기 안착에 서두르고 있다. 지난해말 처음으로 참가한 커뮤닉아시아2005가 특히 계기가 됐다. 그 당시 출품했던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솔루션 `MC프린터`가 박람회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으면서 가능성을 봤다. 아이크래프트는 MC프린터가 한층 개선된 애니페이() 제품을 들고 커뮤닉아시아2006에 참가했다. 그 자리에서 올초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우리나라의 제일은행처럼 영국계 스탠더드차터드은행 계열인 인도네시아 페르마타은행과 애니페이 본격 공급을 위한 세부 사항을 조율했다. 아이크래프트는 박람회에서 또 필리핀 업체 두 곳과도 시범적으로 제품을 공급키로 합의했다. 페르마타를 통해서는 올해 30억원 가까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지난해 커뮤닉아시아에서 향후 2년안에 신사업 비중을 50%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그때의 계획을 지키기는 힘들 듯하다. 동남 아시아에서 사업을 하기가 그렇게 만만치가 않다는 것. 다른 기업들의 진행 상황을 살펴 본다면 1년 사이에 성과를 낸 것으로만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단다. 아이크래프트는 모바일 솔루션 사업을 단순히 기존 사업에 붙이는 정도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아예 주력 사업으로 키운다는 각오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이제 시장 성과가 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이크래프트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애니페이 사업에 대해 갖는 시각은 비교적 낙관적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세계적으로 신용카드 불법 복제가 심한 지역이다. 때문에 말레이시아는 불법 복제가 불가능한 스마트 카드 의무 사용을 지난 7월부터 법으로 의무화했다. 성인 1인당 몇 장씩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시행하고 있지 않은 데 말이다. 말레이시아를 필두로 인도네시아는 오는 9월 스마트 카드 사용을 의무화하고 인도네시아의 페르마타은행은 아이크래프트의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솔루션을 채택, 의무화에 대응한다. 또 두 나라에 인접한 싱가포르와 주변지역인 태국, 필리핀 등의 지역도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동남 아시아 지역은 유선으로 대응하기 힘들다는 점도 사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섬으로 구성돼 있고 또 땅덩어리는 넓다보니 동남아시아 지역은 유선보다는 무선이 발달돼 있다. 때문에 아이크래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이 먹혀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진 아이크래프트 대표는 "앞으로 늦어도 3년안에는 모바일 솔루션 부문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를 넘도록 하겠다"며 "실적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물론 이같은 목표는 단순히 현재 내놓은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솔루션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통신기기 분야로 사업을 넓혀 가면서 달성한다는 각오다. 아이크래프트 주가는 올들어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현재도 최저가 수준에서 벗어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몇달전 KT의 2차 신인증구축시스템 입찰에서 기대치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 것이 직격탄으로 작용한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250억원에서 시작했던 시가총액은 상장 두달이 못 돼 800억원까지 늘어났지만 상장 1년6개월이 지난 지금은 200억원을 맴돌고 있다. 그 사이 변한 것은 회사에 성장 기대감이 있었지만 성장과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주식시장도 약세까지 겹쳤다는 것. 시가총액은 어느새 회사가 보유한 현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까지 내려왔다. 아이크래프트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100억∼110억원 가량에 달하고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또 지난 1분기말 현재 226억원의 당좌자산중 현금을 제외한 대부분 당좌자산이 KT와 관련된 매출채권이어서 공수표가 될 가능성도 적다. 1분기말 현재 현재 총자산 규모는 292억2600만원, 이 가운데 부채는 60억5200만원으로 부채 비율도 26.2%에 불과하며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솔루션 사업을 위해 관련 연구개발 기업인 엠씨페이에 10억원을 출자해 놓은 것 외에는 타 기업 출자가 없다.우량한 재무구조속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규 사업이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 지 주목해 볼만하다. 아이크래트는 최대주주인 박우진 대표이사가 13.8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박 대표와 임원 등 특수관계인들이 총 20.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크래프트 (052460) ICRAFT CO.,LTD.
인터넷 핵심망 구축업체
코스닥
IT 소프트웨어

누적매출액 529억 자본총계 231억 자산총계 292 부채총계 60억
누적영업이익 45억 누적순이익 42억 유동부채 56억 고정부채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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