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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호지분·매입단가 고려시 물량 출회 크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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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최근 전환청구된 쓰리쎄븐(,,)의 전환사채 신주중 60% 가량에 대해 보호예수가 걸렸다. 회사측은 나머지 물량중에서도 실제로 시장에 출회되는 물량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9일 쓰리쎄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137억3480만원 상당의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청구됐다. 전환사채는 쓰리쎄븐이 1년전 바이오벤처 크레아젠을 인수할 때 크레아젠 주주들을 대상으로 발행한 것. 전환가액은 8540원으로 현재 쓰리쎄븐 주가에 한 참 못 미치는 가격이고 전환물량은 160만8276주로 현재 쓰리쎄븐 발행주식 880만주의 18.28%에 달한다. 오는 13일 전환사채 물량이 상장된 뒤 이 물량이 시장에 출회되면서 주가를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실제 최근 쓰리쎄븐은 전환사채 전환청구가 들어온 뒤 엿새 동안 28% 하락했다. 쓰리쎄븐은 이와 관련, "전체 전환청구 주식의 56.7% 가량인 91만1721주에 대해 보호예수가 걸렸다"며 "나머지 70만주중 약 40만주 가량도 이지바이오 등 우호지분 물량으로 시장에 출회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쓰리쎄븐은 또 "나머지 기관 및 일반투자자가 보유한 약 30만주도 이들이 크레아젠 주식을 매입한 가격과 비교할 때 쓰리쎄븐 주가가 2만5000원 이상은 돼야 본전이 된다"며 "이익을 내려 한다면 당장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들은 전환청구에도 불구하고 큰 동요는 없는 모양새다. 전환청구가 이뤄진 뒤에도 꾸준히 9%대의 지분율을 유지하고 있다. 9%대 지분율은 상장 뒤 최고 수준이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쓰리쎄븐 (067290) THREE SEVEN 손톱깎기 및 매니큐어 세트 전문제조업체 코스닥 철강금속

누적매출액	274억	자본총계	167억	자산총계	497	부채총계	329억
누적영업이익	16억	누적순이익	4억	유동부채	117억	고정부채	211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감소하던 중, 2004년을 최저로 최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잠시 줄어들었다가 최근 6.1%를 기록하며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수익성이 계속해서 좋아지는 이유를 좀 더 면밀히 분석해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