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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기업)③이노와이어..자존심 강한 글로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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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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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6 2006/05/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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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 시험 계측 장비분야 세계 일류
- 애질런트 아성에 도전..이익 10%는 주주 몫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사진



Inno Wireless

◇ 이노와이어리스는 어떤 기업?















◇ '애질런트' 아성에 도전















◇도전적이고 자존심 강한 기업











◇ 투자자 관점에서 본다면

















◇ 주가 전망은











[이데일리 배장호기자]한국이 세계에 자랑할만한 글로벌 기업으로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와 같은 거대기업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좀 생소한 이름이지만, '이노와이어(,,)리스'(대표이사 정종태)란 코스닥 기업도 세계 통신 시험 및 계측장비 분야에서 '세계 일류'로 통한다. 독자적인 원천기술 보유로 세계적인 통신업체들로부터 로열티 수입까지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면 저절로 어깨가 으쓱해지는 그런 기업이다. 조용히 세계 무선통신 산업의 혁신('vation for Communication')을 이끌고 있는 이 기업은 현재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또다른 도전과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2000년 9월에 설립,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는 이노와이어리스는 통신 시험장비와 계측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를 창업한 정종태 현 대표이사는 이동통신 서비스 분야에 있어 알아주는 엔지니어다. 운좋게도(?) 대학원(연세대 전자공학과)을 졸업하고 병역특례로 입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에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원천기술 보유자인 미국의 퀄컴과 함께 일하게 된 경험이 현재 이노와이어리스를 이끌고 있는 정 대표의 큰 자산이 됐다. 이노와이어리스의 주요 사업분야는 통신시험장비군과 통신계측장비군으로 나뉜다. 시험장비군에는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무선망 최적화 장비'와 '유무선망 통합시험장비' 분야가 속한다. 또 통신계측장비군에는 '단말기 계측장비'와 '기지국 계측장비' 분야가 속해 있다. 현재 수익성만 놓고 본다면 '무선망 최적화 장비' 분야가 이들 4개 분야 중 가장 으뜸가는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의 60% 가량이 이 분야에서 발생했는데, 유무선망 통합시험장비와 관련 로열티 매출까지 합할 경우 전체 매출의 80% 가량이 시험장비군에서 창출되고 있다. 특히 이노와이어리스의 '무선망 최적화 장비' 분야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일등. 현재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1위, 미국에서는 4위권 정도로 최근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넓혀 가고 있다. 일본시장의 경우 일본 교세라의 관계사인 '코에이'(Couei)가 현지 마케팅을 담당하고, 미국에서는 이노와이어리스와 코에이가 7대 3으로 투자한 미국 현지법인 '와이어리스로직스'(WirelessLogix)를 통하고 있다. 무선망 최적화 장비업체로서 이노와이어리스의 명성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지만 통신계측장비 분야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강점인 무선망 최적화 분야는 사실 시장 규모의 한계가 있다. 따라서 계측장비 분야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지 못하면 애질런트(Agilent Technologies)와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근거없는 오만'이다. 실제로 매출 규모 면에서 이노와이어리스는 에질런트와는 아직 비교대상이 못된다. 그러나 이 회사의 생각은 좀 다르다. 자타가 공인하는 기술력과 시시각각 다가오는 성장의 기회를 감안한다면 에질런트라고 넘지 못할 산은 아니란 것이다. 이 회사의 성장기회는 휴대인터넷(mobile WiMax)인 '와이브로(WiBro)'에 있다. 올해 6월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와이브로 상용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로서는 이노와이어리스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와이브로 계측장비업체다. 국내 와이브로 시장은 올해 6월 세계 최초 상용서비스 개시를 시작해 08년 9월부터 전국 상용화 서비스가 계획돼 있다. KT, SK텔레콤 등 통신사업자들이 2조원의 투자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한국정보전략발전연구원(KISDI)에 따르면 국내 와이브로 시장규모는 첫해인 올해 가입자 70만명을 시작으로, 내년 230만명, 08년 500만명, 09년 750만명, 2010년 89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와이브로 단말기와 기지국의 계측장비 수요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해외 휴대인터넷(WiMax) 시장은 일단 올 하반기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서비스가 개시되는 한국이 관건이다. 한국이 향후 전세계 휴대인터넷 시장의 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첫 인상은 도전적이면서도 자존심이 강하다는 것이다. 독자 기술력을 가진 이 회사 경영진들은 단기 쉬운 길만을 택하지 않는다. 관련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인도와 중국보다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기술력으로 대응하게 맞설 수 있는 시장을 고집하고 있다. 이 회사 정종태 대표는 "인도, 중국 등 신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긴 하지만 아직 미국, 유럽시장에서의 승부조차 끝내지 못했다"며 "신시장은 선진시장에서 인정받은 후라면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력에 대한 믿음도 대단하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회사가 보유한 기술이 세계 최고수준이란 점에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연구개발(RnD)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는 것에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140여명에 달하는 회사 임직원 중 연구개발 인력만 110명으로 채워져 있다. 이 연구인력 중 30% 가량은 회사의 차기금맥인 '와이브로' 계측장비 연구개발 분야에 매달리고 있다. 제품 생산은 외주를 통하며, 공정 제어를 통해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창업투자회사인 'MVP창투'에게 있어 '이노와이어리스'는 1년여전 '대박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특(?)한 회사다. 창업 초기부터 이노와이어리스에 투자했던 MVP창투는 회사가 코스닥 상장을 하면서 보유주식을 매각해 투자금을 회수했다. '13억원을 투자해 무려 168억원을 벌게' 해준 회사가 바로 이노와이어리스였다. 주식이 상장된 지금 이 회사의 투자가치는 얼마나 될까. 물음에 대한 답에 앞서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은 '이노와이어리스의 경영진은 회사 주식의 단기 부양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정한 재료를 이용해 단기 차익을 보려는 투자자들은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해 정 대표는 지난해 증시에서 다소 욕을 먹었던 '회사사옥 매입' 얘기를 꺼냈다. 당시 증시에서는 회사가 새 사옥을 매수하는데 보유현금의 절반 이상을 써버린 것이 부정적으로 평가받으며 주가가 단기 하락했다. 정 대표는 "평균 퇴근시간이 자정인 연구직원들이 시간에 구애됨 없이 맘놓고 연구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했다"며 "회사로서는 일부 주주들의 단기 주가부양 요구보다는 기업의 장기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더 신경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이노와이어리스가 상장만 해놓고 주가 부양에는 관심조차 없는 그런 회사는 아니다. 이미 회사측은 "벌어들인 이익의 10%를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단기 주가부양보다는 보다 중장기적인 배당계획을 세우고, 나머지 이익을 직원(10%)과 투자(80%)를 위해 유보함으로써 회사의 장기 성장모멘텀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최근 이 종목의 주가는 2만원대 초반에서 형성되고 있다. 상장 초기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단숨에 4만원대를 훌쩍 넘던 것에 비해 신통치 않은 수준이다. 이런 원인 중에는 기관들의 매도 전환이란 수급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까지 중소형 주식에 대한 지속적인 매수세를 펼치던 주식형펀드들이 1월말 증시 조정 이후부터 개별 종목을 따지지 않고 팔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이노와이어리스는 '과매도권'에 진입해 있으며, 현 주가도 크게 저평가됐다"고 진단하고 있다.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서 조만간 개시될 '와이브로' 서비스와 관련한 모멘텀을 기대할만하다는 의견들이다. 지난해 수출비중이 크게 줄고, 올 1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것도 최근 주가를 설명하는 한 원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회사측은 "지난해 이후 수출비중 감소는 지난해 싱귤러, 스프린트 등 미국 최대의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에 대한 수주에 집중한 데 따른 것이었다"며 "그 결실을 올해부터 볼 수 있는만큼 올해 수출비중은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노와이어 (073490) INNO WIRELESS CO.,LTD.
무선망 최적화장비 제조기업
코스닥
IT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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