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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메리츠증권은 12일 텔코웨어(,,)에 대해 SK텔레콤의 투자 전략 변경으로 실적 모멘텀이 사라졌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45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텔코웨어의 지난 3분기 실적은 주력제품이 회사 계획치에 미달하면서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올해 전체 실적 역시 종전 전망치를 밑돌고 지난해에 이어 성장정체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메리츠증권은 특히 주요 매출처인 SK텔레콤이 HSDPA 투자에 집중하는 한편 휴대인터넷(와이브로) 투자는 중단하고 CDMA 추가 투자 규모도 축소하는 쪽으로 투자 전략을 바꾸면서 텔코웨어의 ACR와 PDSN 등 주요 모멘텀도 상실됐다고 지적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텔코웨어는 SKT에 대한 매출 종속도가 커 SKT의 투자전략 변경에 따라 영업환경이 영향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이 할인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며 "최근 SKT의 투자전략 변경으로 이같은 우려가 실제로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텔코웨어가 장기적으로는 HSDPA 관련 새로운 제품을 통한 성장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 시점에선 다소 막연하다"고 덧붙였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텔코웨어 (078000) TELCOWARE CO.,LTD. 이동통신 솔루션 개발 및 제공업체 거래소 무선인터넷

누적매출액	687억	자본총계	956억	자산총계	1,113	부채총계	157억
누적영업이익	126억	누적순이익	130억	유동부채	142억	고정부채	15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6.3%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 증가 후 최근 18.4%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요인이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업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