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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에서 19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현재도, 미래에도 아시아 No.1 암모니아 트레이더'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67,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2.9%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롯데정밀화학 리포트 주요내용
한화투자증권에서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연간 유통량 90만톤으로 아시아 No.1 암모니아 트레이더(점유율 50~60%). 동사는 이미 울산에 9.4만톤 규모 암모니아 탱크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2027년부터 혼소 발전 시행으로 급격히 늘어날 암모니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음. 국내 암모니아 시장은 혼소 발전 및 벙커링 등 신규 시장 개화로 규모가 2021년 8,600억원 → 2027년 19,000억원 → 2030년 43,000억원(CAGR: +19.6%)으로 성장할 전망. 롯데정밀화학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사업 확장에 필요한 인프라 투자를 집행하는 데 무리 없음. 따라서 성장하는 암모니아 시장에 대응하며 점유율 40%로 1위 암모니아 트레이더 지위를 유지 가능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에서 '1분기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컨센서스 270억원을 대폭 하회할 전망. 전방 수요 부진으로 ECH 적자가 계속되고 있고, 3~4월 진행하는 정기보수 비용도 발생할 예정이기 때문. 현재 동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은 1)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업황 회복 지연, 2) 롯데건설 대여금 지급이라 판단. 1)의 경우 금리 인하시 느리더라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 기대할수 있으며, 2)의 경우 아쉽지만 2,000억원 대여를 결정함으로써 기존 대여금 3,000억원 대비 규모가 축소되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겠음. 국내 화학산업 경쟁력이 낮아진 현재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 동사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사업 목적 세 가지 (1) 외항화물운송사업, 2) 선박연료공급 업, 3) 수소 및 수소에너지 사업)를 추가. 이는 곧 신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를 집행할 것이란 의지이기에, 외형 성장은 물론 포트폴 리오 확대에 대한 기대를 가질 적합한 시기라 판단.'라고 밝혔다.


◆ 롯데정밀화학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80,000원 -> 67,000원(-16.2%)
- 한화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한화투자증권 윤용식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67,000원은 2023년 11월 28일 발행된 한화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80,000원 대비 -16.2%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5월 25일 75,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3년 07월 13일 최고 목표가인 86,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소 하락하여 최근 1년 중 최저 목표가인 67,000원을 제시하였다.


◆ 롯데정밀화학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71,778원, 한화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한화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67,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71,778원 대비 -6.7%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삼성증권의 55,000원 보다는 21.8% 높다. 이는 한화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롯데정밀화학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71,778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85,818원 대비 -16.4%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롯데정밀화학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