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영업익 40% 줄었지만… 금호석화 "수익성"으로 반전 모색
2024/05/08 15:16 뉴스핌

[서울=뉴스핌] 뉴데일리 = 금호석유(011780)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86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675억원으로 같은 기간 3.1%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해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3.9%, 매출은 10% 증가했다.

 

전기차 타이어 호황에 힘입어 합성고무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합성고무 부문 매출은 5955억원, 영업이익은 251억원이었다. 

 

원재료인 부타디엔(BD) 가격 상승 대비 제품가격 인상은 제한적이었으나, 전 분기 대비 수요 회복 및 고부가 제품 판매로 수익이 개선됐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222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스프레드(마진) 개선으로 전 분기보다 매출은 13.1% 늘고 적자는 115억원에서 축소됐다.

 

페놀유도체 부문도 판매량 증가와 수익 개선에 영업손실이 작년 4분기 104억원에서 올해 1분기 25억원으로 줄었다. 매출은 398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8.9% 늘었다.

 

금호석유화학은 "2분기에도 제품 및 시장별 판매 조정을 통한 수익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데일리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