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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에서 17일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에 대해 '1Q Preview'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0.9%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화승엔터프라이즈 리포트 주요내용
키움증권에서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3,460억원 (+13% YoY), 영업이익은 85억원 (흑자전환, OPM 2.5%)을 기록,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전망. 4분기부터 아디다스의 재고 보충 수요가 조금씩 늘고 있으며, 가동률도 점차 늘고 있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원으로 하향조정. 현재 동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적 가시성 확보. 팬대믹 이후 수주 계획의 잦은 변동으로 현재 실적 가시성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 현재 오더 계획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최로 하반기부터 오더가 크게 늘어날 예정이지만, 관건은 증가폭. 아디다스의 실적 회복 혹은 동사의 가동률 정상화 시기 이후부터 투자 심리가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라고 분석했다.


◆ 화승엔터프라이즈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13,000원 -> 10,000원(-23.1%)
- 키움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키움증권 조소정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0,000원은 2024년 01월 12일 발행된 키움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3,000원 대비 -23.1%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키움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4월 21일 13,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10,000원을 제시하였다.


◆ 화승엔터프라이즈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0,786원, 키움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키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0,786원 대비 -7.3% 낮으며, 키움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SK증권의 10,500원 보다도 -4.8% 낮다. 이는 키움증권이 화승엔터프라이즈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0,786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1,800원 대비 -8.6%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화승엔터프라이즈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