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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위 승인 부담에 경방 하락, 롯데쇼핑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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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우리홈쇼핑 지분 매매 계약을 체결한 경방(,,)과 롯데쇼핑(,,)의 주가가 방송위 승인 여부를 놓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방송위 승인여부에 따라 계약이 무효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롯데쇼핑 주가는 상승곡선을 그리는 반면, 경방은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4일 오후 1시20분 현재 우리홈쇼핑 지분을 매각할 예정인 경방은 전일보다 6500원(4.76%)하락한 13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롯데쇼핑은 오전 약보합세에서 벗어나 2000원(0.66%)오른 30만7000원에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롯데쇼핑의 경우 한때 2000원 이상 빠지며 30만원대 아래로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으나, 방송위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경방과의 계약이 무효가 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방송위 승인이 거부되면 오히려 롯데쇼핑이 부담을 덜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롯데의 홈쇼핑 인수계약이 매우 부정적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차라리 방송위가 승인을 안해주는 것이 롯데쇼핑 주가에는 더 좋을 수 있다"며 "그렇게 될 경우 경방의 타격은 매우 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위는 조만간 롯데쇼핑의 최대주주주 변경 신청이 들어오는대로 당초 `중소기업 상품 활성화` 취지로 설립된 우리홈쇼핑의 운명을 심사할 예정이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방 (000050) Kyung Bang 원사와 직물을 생산하는 국내 최고 업력의 면방 생산업체 거래소 섬유의복

누적매출액	1,630억	자본총계	3,835억	자산총계	5,440	부채총계	1,605억
누적영업이익	56억	누적순이익	4억	유동부채	1,248억	고정부채	356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지속 감소하여 최근에는 결산 대비 0.5%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지속 감소하다가 2004년 -4%를 저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수익성의 호전이 일시적인지 지속적으로 가능한 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