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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證, 만호제강 등 26개사 제시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대우증권은 30일 거래량이 적고 주가자산비율(PBR)이 낮아 향후 액면분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군 26개를 제시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2005년 12월 이후 많은 기업들이 액면분할을 실시하고 있다"며 "가장 큰 이유는 유통주식수를 늘려 유동성을 확보하는 차원이었으며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감자 필요성에 따른 경우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에도 액면분할 결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지난해 장기랠리 과정에서 주가상승으로 인한 자본이익을 얻지 못한 주주들의 요구와 함께 최근 실세금리가 올라가면서 배당메리트가 떨어진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2006년 1월 이후 액면분할을 결정한 대표적인 기업들의 주가를 공시 5일전과 5일후를 살펴보면 공시이전 평균 주가상승률이 더 높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PBR이 0.6배 이하인 종목으로 5일 평균거래량이 5만주 이하이고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기업은 향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액면분할 가능성이 있다"며 "무엇보다 투자자들의 유동성 확대 요구와 대주주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의 시장 친화적인 결정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이 제시한 액면분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만호제강(,,) 선창산업 남영LnF 대한화섬 세아제강 일신방직 유니온스틸 아세아시멘트 조흥 넥센 등이다. 대한유화(,,)와 전기초자 조선선재 BYC 전방 태광산업 한국공항 동일방직 KCTC 태원물산 경동가스 성보화학 영풍 대성산업 한국제지 조선내화 등도 유망종목군으로 꼽혔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만호제강 (001080) Manho R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