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국제약품,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국내 독점 판권 계약 체결
2024/04/02 10:51 뉴스핌
셀트리온(068270) 유영호 대표(좌))와 국제약품(002720) 남태훈 대표(우)가 협약 체결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제약품 제공) |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국제약품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안과 망막질환 치료제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은 'CT-P42' 국내 판매권을 국제약품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국제약품은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절차를 마침과 동시에 국내 판매유통을 통해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신생혈관을 억제해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 등 안과 망막질환 치료에 쓰인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안과 치료제 시장에서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안과 치료제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CT-P42의 국내 판매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CT-P42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국제약품의 기존 마케팅 및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성호르몬제 41품목 중 24품목 재고량 부족···"수차례 공급차질 겪었지만 여전히 특별한 대응 無" 뉴스핌
- 삼일제약, CPHI JAPAN 2024 참가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모색 뉴스핌
- 팜젠사이언스, 거대고리형 MRI 간특이 조영제 신약 日 특허 등록 뉴스핌
- 국제약품,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국내 독점 판권 계약 체결 뉴스핌
- 재편되는 뇌기능 개선제···"니세르골린" 제제 후발주자 출격 대기 뉴스핌
- 유유제약, 제84기 주주총회 성료 뉴스핌
- [표]3월 14일 시간외 상승 종목 및 최근 동향 라씨로
- 비염 완화 "자일로메타졸린", 사용상 주의사항 확대 뉴스핌
- 결막염 치료제 "파제오점안액", 특허 분쟁 최종 마무리 뉴스핌
-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칠레 품목허가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