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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서 15일 명신산업(009900)에 대해 '텍사스 내 2공장 건설 중'이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투자의견을 'Not Rated'로 제시하였다.


◆ 명신산업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명신산업(009900)에 대해 '2023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15%/63%/75% 증가한 1.74조원/2,068억원 /1,503억원으로 마감. 영업이익률은 3.5%p 상승한 11.9%를 기록. 2024년에는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 산업수요 및 고객사들의 생산 증가율이 2022년/2023년 대비 낮아지고, 조정된 납품가와 함께 평균 환율도 하락할 전망이기 때문. 다만, 글로벌 EV 업체향 텍사스 공장의 납품이 증가하고, 하반기에는 텍사스 제 2공장이 완공되면서 신규 기여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성장 률이 개선될 것. 2024년 매출액/영업이익은 +5%/-7% 변동한 1.83조원/1,915억원(영업이익률 10.5%)으로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현재 주가는 2024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 6배 대. 전기차 수요 및 2개 대형 고객 사들의 생산 증가율이 둔화된다는 점은 아쉬운 상황이지만, 지난 9월 이후 주가가 18% 하락하면서 반영되어 왔음. 영업이익률 10%의 높은 수익성과 부채비율 95%의 안정된 재무구조가 유지되고, 고객사향 납품을 위한 북미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위주로 성장성이 개선되면서 주가 모멘텀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