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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중동전쟁 확산 우려에…해운주 동반 강세
2024/04/15 10:18 한국경제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계기로 중동발 위험이 고조되자, 해운주가 강세 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1.76%) 오른 3185원 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도 31원(1.65%) 오른 1912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TX그린로지스(0.54%)와 팬오션(0.49%) 등도 오르는 중이다.

이란은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이 공격당한 데 대한 보복으로, 지난 13일(현지시 간)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이스라엘에 드론과 미사일 수백 기를 동원한 대규모 공습에 나섰다. 공습과 보복이 단행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대한 검 토에 들어가면서, 5차 중동전쟁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이 맞보복에 따라 이란에 의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주요 산유국의 석유 수출로로 전 세계 석유의 약 20%가 이곳을 지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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