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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29일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안정감을 보여준 분기'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투자의견을 '중립'로 제시하였다.


◆ 삼성카드 리포트 주요내용
한국투자증권에서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내실경영 덕분에 순이익은 1,779억원으로 컨센서스 16% 상회. 중립의견 유지.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주환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 중립의견을 유지. 이자비용 부담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상쇄할 만큼 대손율 하락이 단기간에 발생하기 어렵기 때문. 여전히 개인 워크아웃 접수액이 많고, 이와 연계된 상각액도 확대되는 흐름. 다만 우량회원 중심 영업 등 리스크관리 강화 기조로 신규연체율이나 연체율, NPL비율은 안정세. 이에 2024년 순이익은 6,236억원으로 전년대비 2% 증익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1분기 순이익은 1,779억원으로 우리 추정치를 10%, 컨센서스를 16% 상회. 충전영업이익은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대손비용이 1,753억원으로 우리 추정치 대비 12% 적게 나온 덕분. 분기 개인 신용판매(신판) 이용금액은 전년동기대비 3% 감소. 효율 중심 내실경영으로 제세공과나 자동차 등 저수익 취급고가 줄어든 영향. 다만 여행이나 온라인 관련 이용금액은 한자릿수 중반 성장. 판관비는 4,6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감소. 동기간 마케팅비용이 39% 감소하는 등 보수적 영업 기조 이어진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