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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에서 29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불닭볶음면으로 방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6,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8.7%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제일기획 리포트 주요내용
DB금융투자에서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1Q24 탑라인 good, 이익 아쉽: 1Q24 매출총이익은 3,907억원(+7.3%yoy, -9.0%qoq), 영업이익 545억원(+2.1%yoy, -28.2%qoq)으로 컨센서스 대비 부합. 세부적으로 매출총이익은 소폭 상회, 이익은 소폭 하회한 실적. 국내 매출총이익은 삼양식품 등 비계열 광고주의 해외 마케팅 집행이 늘어나며 +6.7%yoy 성장. 해외 매출총이익도 +7.6%yoy 성장. 특히, 유럽이 자회사 IRIS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관련 광고가 집행되기 시작하며 +0.2%yoy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점이 긍정적. 중국(+9.8%yoy)도 헬스케어, 자동차 등 비계열 광고주 위주로 성장하며 해외 실적을 견인. 다만, 디지털 및 비계열 관련 인력 증가로 인건비가 +9.7%yoy 상승, 이로 인해 GP 대비 OPM이 1Q23 14.7% → 1Q24 14.0%로 소폭 하락한 점은 아쉬움.'라고 분석했다.

또한 DB금융투자에서 '어려운 광고 업황 속 상저하고 실적 전망: 24년 연간 매출총이익은 17,189억원(+6.2%yoy), 영업이익 3,276억원(+6.5%yoy), GP대비 OPM 19.1%가 예상. 해외는 2Q부터는 유럽 중심으로 올림픽 관련 물량 집행되며 점진적 실적 성장이 전망. 북미는 디지털, 중국은 비계열 위주로 성장을 이어가며 해외 GP +6.9%yoy 성장이 예상. 24년에도 디지털/비계열 관련 인력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력 효율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며 인건비 증가폭은 23년 +7.6%yoy에 이어 24 년 +6.4%yoy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라고 밝혔다.


◆ 제일기획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26,000원 -> 26,000원(0.0%)
DB금융투자 신은정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6,000원은 2024년 01월 31일 발행된 DB금융투자의 직전 목표가인 26,000원과 동일하다.


◆ 제일기획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5,577원, DB금융투자 전체 의견과 비슷한 수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DB금융투자에서 제시한 목표가 26,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25,577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 종목에 대한 타 증권사들의 전반적인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5,577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6,964원 대비 -5.1%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제일기획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